자유갤러리

계룡 사랑

아담스 1 10086
계룡산을 오른지도 족히 이십년이 되어 갑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대전에 왔을 때
뭣도 모르고 따라간 황적봉 산행에서 그만
감춰진 계룡의 속살을 보고야 말았지요.
이젠 어느 구석에 어느 바위가 있는지
계절별로 어떤 꽃이 피는지
동서남북 계룡산위에서 또는 그 둘레 산들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눈 감고도 알정도지만
주말마다 다시 배낭을 꾸려 가는 곳은 역시 그곳.
집사람왈 계룡산에 숨겨논 마누라 있냐고 하지만
제 계룡사랑을 무엇에 비유해야 할지....
1 Comments
들국화 2008.07.17 19:11  
  ㅎㅎㅎ 더위에 사랑 조심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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