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갤러리

폭포처럼 쏫아버리는 하소연.....

달나루/조태호 2 6519
마음에 담아둔 시름이랑 모다 쏫아 버리고....
하느님께서도 마음이 아팟든 모양이네요. (부안 곰소를 지나며....)

모다 쏫아버리고.......
바다가 무슨 죄이런가 ?
아래도 받아주고
저래도 받아주고.....

사랑이랑 마음으로
하지 말고
눈으로 하려지.....

아닌 밤중에 홍두깨 라  더니
하필이면 달나루 에게
쏫아 버린  사랑의 멧시지

사랑 한다고...??
자다 깨니 사랑이 먼지
나도 비몽사몽 이라오....

엉겹결에
나도 사랑 한다고......
그래야
잠이 올것 같으오

그런데........
한쪽볼 마져
얼얼 하다오.
2 Comments
바람소리 2007.11.29 13:37  
  만나려는 심사(心思)

저녁해는 지고서 어스름의 길,
저 먼 산(山)엔 어두워 잃어진 구름,
만나려는 심사는 웬 셈일까요,
그 사람이야 올 길 바이없는데,
발길은 누 마중을 가잔 말이냐.
하늘엔 달 오르며 우는 기러기.
 
-김소월-
들국화 2007.11.29 18:14  
  곰소해안의 새로운 풍경 감사합니다~~!!!
저도 지나는 길에 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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