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들 -- 지리산 바람소리 지리산 0 7236 2006.08.03 10:28 그날 섬으로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다 하얀 물결에 갇혀 출렁이는 폿말에게 마음만 줄뿐.... 어느 누구하나도 저 아래로 지친 발하나 떼어 놓을 용기 가진 사람 없다. 과연 저 섬들 어느곳엔 하얀 모래밭 하나라도 있을까? 7월을 건너며 새벽 기온은 아직 움츠려들게 만드는 지리산 다음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지리산에서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