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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위의 사람들(넉장) -- 도봉산

바람소리 3 8428
겁이 많다는 것을
몸으로 실감한 날..

3 Comments
사랑 2008.06.25 10:06  
  요즈음 하늘이 너무도 맑고 좋던데
우리네 삶 가까이에 이렇듯 멋진 산이 있었네요^^
멋져요.
햇살 2008.06.25 10:10  
  사람들은
왜? 스릴을 즐길까.
그러나 나도 저위에 서 보면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 있다.
그것도 아주 맛있는 맛!
위에서 두번째 봉우리를 올랐던 생각이 난다.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였지만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둘이서 매달리고 버티며 안간힘을 쓰며
그 순간순간에도 히히닥거렸지만
중간에 매달려 진퇴양난일때는 얼굴에 걱정의 빛이
감돌았다.
특히 내려올때 마지막 난코스에서 발버둥치던 스릴은
표현이 스릴이지 ...
암튼 산은 안전하게 즐기는게 좋을듯싶다.
한일성 2008.06.25 11:32  
  도봉산 정말 아름답네요
그동안 서울 근교 야산이라 등외시했지만 요즘 올라오는 운해사진들을 보고 감탄을 느낍니다
허나 이제는 저산도 올라갈 체력이 없으니 사람 환장하겠네요
더 늙기전에 북한산도 한번 댕기러 가봐야할낀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