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삼각산 바라보기 -- 도봉산

바람소리 2 6746
오후부터 내린 비로
산꾼들은 일찍 내려가버리고

해가 질 시간에 비가 그쳤지만
안개들은 이산 저산 넘어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빛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눈으로 바라본 자연은 정말 아름다웠다.
2 Comments
햇살 2008.07.10 00:04  
  안개속에 살작 내민 우이암, 인수봉
그 사이로 지나다니는 안개가 꿈틀거리는듯 합니다.
저기 인수봉 아래 운해가 깔리고
아름다운 빛이 내려앉은 모습을 함 봐야 할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빛광/이광래 2008.07.17 07:56  
  마치 설악에서 담아 온 작품같습니다..
암봉 사이를 넘나드는 운해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