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바람소리 일반 20 5410 2008.06.28 21:30 구절초 그 꽃 이름이 구절초 인지 들국화 인지 기억할 수는 없어도 나는 그 꽃이 피어 있는 산길을 간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수정 같이 맑은 아침이 나오고 홀로선 정상에서 심호흡 한번으로 세상의 모든 아침을 마신다. 다시 산길을 내려오면 어제 핀 그 꽃 구절초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