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에서 본 천왕봉 바람소리 일반 0 5875 2008.06.28 21:18 이 땅에 살리라 아침을 기다려 붉게 떠오르는 태양과 스스로 잠 깨는 이름 없는 풀꽃 산들 거리는 바람이라면 나는 언제나 또 다른 아침을 맞는다 상념이 떠난 평온의 대지 위로 무심의 하늘이 푸르고 나는 빈 가슴으로 이 땅에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