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대금 바람소리 일반 0 6931 2007.06.13 20:49 어둠이 도시속으로 조금씩 내려올쯤 시원한 바람타고 밤꽃 내음이 무심히도 내곁에 다가옵니다. 밤꽃향기 날릴때 즈음엔 한해동안 쓸 양식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건너 뛰어야 겠군요. 혹시 누군가 강가를 지나가다가 바람에 사뿐사뿐 거리는 갈대를 보거든 제 생각해서 제일 튼실한 놈으로 몇개만 꺽으세요.... 대금 청채취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