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의 상실
바람소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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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9
2006.03.31 18:04
주말마다 산과 들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버릇을 몇달간 계속 하다보니
이젠 금요일이 와도 설레임이 없어져 버렸다.
내일은 먼곳 광주에 갈 예정이고
일요일은 또 산을 찾아 갈 예정이지만
길로 나간다는 설레임이 없어져 버렸으니..
어느듯 떠난다는 것이 일상이 되어 가는가 보다.
눈길이 마주치는 곳마다
봄냄새가 피어오르는 듯한 봄날
어서 빨리 온산에도 초록이 물들어 가겠지만
기분 좋은 발걸음이 되기를.....
돌아다니는 버릇을 몇달간 계속 하다보니
이젠 금요일이 와도 설레임이 없어져 버렸다.
내일은 먼곳 광주에 갈 예정이고
일요일은 또 산을 찾아 갈 예정이지만
길로 나간다는 설레임이 없어져 버렸으니..
어느듯 떠난다는 것이 일상이 되어 가는가 보다.
눈길이 마주치는 곳마다
봄냄새가 피어오르는 듯한 봄날
어서 빨리 온산에도 초록이 물들어 가겠지만
기분 좋은 발걸음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