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이야기

바람소리 0 6637
떠날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떠나는 생각만 하는 사람은 덜 행복하다.

지리산에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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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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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하늘 그 아래로 말없이 어깨 올린 산
우울한 날은 내 마음속 눈물을 닦아주던 산
산이여 그대 깊은 품 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 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우는 꽃잎이 되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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