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이야기

잊고..

바람소리 0 6512
잊고..

살아가다가 문득
주책없이 피어오르는 그리움..

다시금 잊고..

지독한 반복이라도
잊어야만 한다.


뒤돌아서지 말자.
지나간 꿈속에서
더이상 행복해선 안된다.

오늘도 종로거리에서
오래도록 추운 바람의 노래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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